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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고마운 우리 선임기사님 O 이번 설날, 제가 당직근무를 해야 하는 날이어서 맏이라 형제들이 모이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었는데 같이 일하고있는 우리 선임기사분께서 고맙게도 설날 오후 네시까지 근무를 바꿔 주겠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군에 있는 우리 아들 면회때문에 여러번 근무를 바꿨었는데, ..
ㅎ 아 ! 또 술,,,,, ㅎ 어제 한 낮에 운동을 나가서 한강공원 망원지구 (음악분수대) 앞엘 갔더니 여학생 두 명이 하얀 눈사람을 정성을 들여 아주 멋지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장갑도 벗어 놓고 빨갛게 언 손 을호 호 불며 만드는 모습이 넘 예뻤습니다. 올 해 홍대부여고를 졸업하는 학생들 인데 며칠 후 졸업식..
O 아버지 묘소에 다녀 왔습니다 O 어제 아버지 산소에를 다녀 왔습니다. 우리 칠 남매 중 맏누이는 돌아 가셨고 둘째 누이는 미국에서 살고 있어서 셋 째 누이와 맏아 들인 저, 제 바로 아래 남동생 내외, 그리고 막내 남동생, 다섯명이 다녀 왔습니다. 형제가 같이 모여서 간 것이 얼마만인지,,, 각기 사는 게 바빠서 따로들..
* 홍대 입구 주변, 일요일 새벽 다섯 시 풍경 * 이곳 홍대 입구 전철역 7 번 출구앞, 윗잔다리 어린이 공원이 있는 곳은 걷고 싶은 거리가 끝나는 지점이라 비교적 덜 붐비는 곳 입니다. 집안에 서 담배를 피우지 못 하니 피우려면 4 층에서 일층 건물 밖으로 나가야 하지요, 하여 밖으로 나오면 지나 다니는 사람들과 마주 할 수 밖에 없..
O 교회도 못 가고 O 아침에 퇴근 해서 교회엘 가려 집으로 바로 왔더니 울 마눌님께서는 준비가 끝나지 않아 겨우 콩나물국에 밥 한술씩 뜨고 버스정류장으로 갔는데, 늦어 도 11:00 에 교회에 도착을 해야 하는 걸, 11시가 넘어서 마눌님 집으로 다시 들어가자 하길래 다시 <고홈> 했습니다. ㅆㅆ,,,,, 옷 갈..
& 홍대 입구에 서면 & 홍대 입구에 서면 ㅡ 박 지운 ㅡ 해 떨어 지면 서울 지하철 2 호선 홍대 입구역, 9 번 출구 주위로 남자, 그리고 여자 수 많은 젊은 무리들 중간 쯤(?)인 듯한 이들 떼 지어 몰려 들고 우리 나라 인디 문화의 발상지라는 이곳이 이제 젊은이 문화의 모범 사례? 공중파, 종편 채널, 케이블 TV 방..
O 어머니 O 어 머 니 ㅡ 박 지운 ㅡ 오랜 만에 어머니를 뵈오러 가맛골, 나 태어난 곳, 그 곳으로 가을비 품에 안고 다가 갔더니 그리워,,,,, 엄마를 만나러 가맛골, 나 태어나 자란 곳, 그 곳으로,,,,, 송구한 맘 가슴 담고 골목길 들어 섰더니 닫힌 문, 그 너머에 주름 가득, 어머니를 뵈었습니다. ㅡ 지..
* 아들아 ! 오늘은 아버지가 너무 힘들고 가슴이 아리다, * 어제 저녁에 감정 상 할일이 있어서 소주를 넘, 많이 들이 켰더니 오늘 아침 출근도 하기 싫고 해서 어떻게 할까 망설이다 가장의 책임을 놓을 수가 없어 느즈막히 나오니 오늘따라 물탱크가 고장을 일으켜 오전에 작업을 했더니 힘든 일은 선임인 유기사님이 항상 다 하고 보조만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