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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주어지는대로 매사 불만투성이 늘근 꼰대를 유일하게 바로 살라고 하는 내 아내나마 있어 지금 이렇게라도 살고 있는걸 알고는 있지만 막상 화나는 일이 있으면 본인이 통제가 안돼니 어렵다. 화를 내 주위를 시끄럽게 하고는 바로 후회를 하는 일이 반복이 되고 본인도 창피해 얼굴을 들 수가 없다.내가 특별하게 남보다 화가 나고 눈에 거슬리는 일을 많이 당할 확율이 없구만 어째 참지를 못하고 주윗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드나 말이다. 나이나 적으면 젊어 그렇다지만 칠십도 지나 세살인데 지나친거 맞지. 사계절, 명절중 제일 좋은 추석이 낼모레인데 그만 조용하게 지내고 그 다음에 얘기나 하고 싶은 표현을 하도록 하자. 엄마가 돌아 가신지 추석날이라야 열여드레가 지난다. 아직 상중이고 상주인데.그리고 나보다 더 여유가 없는 분들도 있으..
입사 6개월. 오늘까지 떡값도 흔한 식용유세트도 일도 없길래 추석 잘 지내라고 퇴근한 여소장님에게 문자를 보냈더니 조금 전에야 온 답글이 가관이다. 입사 6개월이 지나야 격려금이 있는데 그 금액은 타 아파트보다 많다고. 그게 무슨 소용이 있느냐 ㅎㅎㅎ 하고 말았지만 여타 일반적인 아파트는 두번 명절과 여름 휴가비 그리고 한번 더 주는데는 신년까지 네번을 이십만원씩 지급한다. 액수가 오른 이유는 어느데나 직원 숫자를 줄이고 최소화해 그에 따른 인상이다. 그런데 공동주택 아파트관리직원들은 들고 남이 많아도 사람은 채워져 그렇게 원칙대로만 하지는 않는데 그러면 여기는 입사 육개월이 되는 직원이 여덟명중 한명도 없으니 그대로 남는 장사가 되는거 아닌가 말이다. 어떤 이유건 관리소장이하 일곱명의 직원이 계속 바뀌는건 근무지에..
너무 무리하는거야. 오늘 아침 교대하고 퇴근할 때 교대하는 과장에게 늘근주임이 할 말이 있어 소장실 맞은편 근무자 대기실에 있어 문을 닫고 들어가 말을 꺼내니 다음에 어쩌고 하며 문을 열고 나가 옆동 출입구로 사라졌다. 그러면 이제 아무말도 하지 말고 지내자 하고 나오다 자 오늘은 어디로 가지, 지난번 아내하고 파주 동화경모공원에 가서 처남하고 장모님만 뵙고 와서 찝찝했으니 추석전에 친구를 보고 오자 하고 효창공원역에서 경의중앙선을타고 금촌역에 열한시가 다되어 도착 헤이리행 경기버스로 환승 공원 정문에 정오가 다 되어 가까우나 방향이 다른 처남산소에 도장찍고 다시 돌아 산넘어 걷고 걸어 친구앞에 도착이 오후 한시경 안부전하고 다시 걸어 정문앞에서 타고온 버스를 타고 졸다 깨어 금촌역으로 가는 버스환승 서울행 중앙선타고 다시..
명절 느낌. 내가 어려서는 일년 두번 명절이기다려졌었다.새옷이나 양말을 얻어 신는 것보다 친척들 만나는게 좋았다. 우리는 사촌도 육촌도 없어서 신길동 음성박가 집성촌 열댓가구중 차례를 모시는 다섯집을 돌며 지내고 제일 처음 지냈던 당숙네서 아침을 먹은 후에 나머지 네집을 돌아 지내고 집으로 돌아 왔는데 우리가 조금 큰 후에는 제일 끝집인 젊어 돌아간 당숙네에 모여 얘기도 나누고 한잔씩 음복도 했다. 당숙모께서 반기시기도 했지만 아버지 일찍 잃은 동생들 생각도 해서 머물다 왔었지. 다행히 당숙모께서 계란장사를 하시고 칠도 하러 다니시며 열심히 사신 결과 동생들이 모두 똑바로 자라고 공부나 직장생활도 바로해 일가들 이루고 당숙모께서도 지금 건강이 조금 좋지는 않으셔도 살아서 내 고향 신길동에서 둘째 아들네와 사시고 큰아..
人生 苦. 어디부터 잘못됐을까나의 삶이 말이다.말이 많다고 말 좀 줄이라는 말을 수도 없이 듣고 사는 내가 말을 할 수 없이 내 말부터 들으라는 상대를 만나 더 말을 못하고 교대후 퇴근을 했는데 전화를 해서 어제 받은 민원을 따지기 시작을 했다. 나만 오래 이 일을 한게 아니고 그 젊은 과장은 안해본게 없다고 이건 이렇게 하면 안된다고 해 그럼 나는 내일 출근을 안할테니 그리 알아라, 그럼 나는 퇴근시간되면 체크기에 체크하고 갈테니 모든 책임은 주임님이 지세요 당연한걸 또 가르쳐 주는 오십대 총각과장.그래 마음대로 해 나는 소장에게 전화하겠다 전화하니 받지 않고 그녀의 습관대로 문자로 보내세요가 오고 그냥 두었더니 한참 뒤 전화가 와서 잘난 당신들 소장 과장하고 하세요 나는 못하겠으니 내일부터 나가지 않겠다 하고 ..
오늘은 깍두기. 엊그제는 통배추 한통 막김치 담그고 오늘은 내친 김에 가을무 한개 사가지고 고척홈에 들어가 깍둑썰어 고춧가루넣고 소금간에 버무리고 아무래도 안되겠어 남은 소주도 쬐금이라 동네 DC마트에 나가 깐마늘(우리는 통마늘만 사용)사다 부엌칼 손잡이끝으로 다져 넣고 버무리니 역시 간도 딱, 전에는 소금을 대충 넣는 바람에 짜디짰는데 얼마전부터는 숫갈로 넣어 적당량이 되었다.큰통이 없어 중간통에 담고 남는건 작은통 여러개에 나누어 담고 그중 한통가지고 연희동집으로 가는길, 홍대입구역에 내려 간만에 숲길 들어서니 날도 흐려 사람구경 산책나온 개들 구경하다 코오롱하늘채아파트 앞 벤치에 앉아 이찌고뿌를 한다.오랜만이라 참 좋고 이틀을 톡이고 전화고 하지 않는 서방이 굼금하지도 않은지, 아니면 니가 얼마나 견디나 보자인지 ..
버거운 하루 하루 오늘 근무날,어제 새로 부임한 여성관리소장과 주간업무를 하는데 오래 소장업무를 했다지만 남성과 다른점도 있고 오전에는 나는 이름도 전번도 모르는데 사무소 비우고 아무 연락도 없어 어제 근무자인 과장에게 전화해 간신히 번호와 이름을 알아 내고 전화를 해도 받지를 않고 문자도 안보는 이 생활 17년차에 처음 당하는 황당한 일을 겪고 나중에 안 사실이 입주자 대표회장과 은행업무를 보러 갔다는 사실이다. 말이 안되는 일을 두사람이 한 것인데 과장말로 급한거 아니면 곧 올테니 걱정말라는 말을 들었다.그리고 은행업무가 얼마나 중요했는지 모르지만 최소한 근무자에게 이름과 전번은 남기고 갔어야 하지 않겠나 말이다.내가 또 얘기를 하는데 관리소장부터 기전과장 그리고 시설주임이 계속 바뀌는건 그럴만한 문제가 있기 때문이고..
또 한사람 가고. 9.1일 함께 입사한 세사람중 관리소장이 오늘 가고 내일부터 여소장이 근무를 시작한다. 8월에 나를 면접보고 뽑아준 여소장이 8월 말일자로 가고 과장과 나 그렇게 셋이 근무시작을 했는데 내 보기에 촛자같고 전에 무슨일을 했는지 궁금한 사람이었다. 오늘 끝나고 가는 사람이 부의 오만원을 주는걸 안받으려다 보는 눈이 따가워 받았는데 하는 얘기가 말을 십분의 일로 줄이라고 하고는 오후에 새로운 소장앞에서 또 그러길래 도대체 무슨 얘기인지 모르겠다 하고 말았다. 이걸 보는 아내나 친구들이나 知人들은 웃겠지만 여기서는 그럴 시간도 없었는데 여튼 그렇게 가고 새로온 여소장은 경험이 있는 이 같으니 서로 있는 날까지 잘 지내면 좋겠다.다 내 탓이라는 생각은 하는데 사람인지라 서운하기도 고맙기도 한 생활의 연속이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