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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기가 막혀. 옛날 주식외에 먹을게 별로 없던 시절에 먹었던 삼립 단팥빵과 크림빵을 언제부터인지 잊고 살다, 아마도 음주가 일상이 된후 겠지만 요즘 호떡생각에 꽂혀 혹시나 하고 마트에 들어가 호떡을 찾았는데 세개 포장이라 단팥빵을 찾으니 그도 크림빵만 보이고 없는데 값을 보고 놀랐다. 개당 천원이 넘은걸 본 기억은 나는데 천구백원이 되었다. 돈가치가 없어져 아파트 한채가 몇십억이 된건 알았지만 공장에서 나오는 빵값이 이렇게 오른게 좀 그렇다. 내가 내 손으로 사는건 정해져 있어 아내가 사주는건 모르고 살아 더하겠지. 따로 떨어져 살아 라면이나 맑은물, 마시는 물 생수외에는 실감을 못하고 살아 더 그렇다. 빵집 빵값도 많이 오른건 알고 있었지만 내 손으로 살일이 없으니 모를 수밖에. 정말 천원짜리도 아껴 쓰며 살고 돈때..
가을비. 어제 기온이 많이 올라 여름만큼 덥더니 저녁 무렵 비가 조금 내리다 말고 더위가 계속이어지다 밤중에 비가 내리고 새벽에서야 기온도 내려가고 쌀쌀해졌는데 그래도 추울정도가 아니라 일부 젊은이들과 나이든 이들도 반팔차림이 눈에 띈다. 이제 가을과 겨울이 다가 오고 있구나.나는 지금 아침 교대 후 퇴근해 종로탑골공원 문앞으로 6,000원짜리 이발을 하러 가고 있다. 문을 열었으면 이발을 하고 아직이면 삼천원 해장국과 삼천원 한잔을 할것이다.두가지 다 좋다. 두군데 모두 현금만 받는다.ㅎㅎㅎ.- 2026.10.13 종로3가역에서. "연희 나그네"-D + 5,073
수명연장의 그늘 일요일 아침 근무교대하고 퇴근해 경의중앙선 효창운동장역에서 용문행 전동차에 올라 양평으로 가는 차안에 많은 나이든 분들이 타셨다. 나도 만 65세가 지나고 어르신교통카드를 받아 사용하는데 지금 전동차안에는 나보다 훨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 많이들 타셨다. 어느분은 출입문에서 빈자리까지 가지를 못해 가까운 자리에 앉은 내가 일어나 앉으시라고 하고 빈자리로 와서 앉아 맞은편 그 할머니를 보고 있자니 그냥 앉아 가시는 것도 버거운 모습인데 어디에 무슨 볼일을 보러 가시나 모르겠다. 그리고 자리 옮기기 전 맞은편 자리에는 역시 어머니와 나이든 아들같은 일행중 아들이 계속 옆에 앉은 엄마에게 말을 하고 왔다. 정신장애가 있는듯, 수명은 늘어났는데 그만한 일거리도 없고 보통일이 아니니 나야말로 정신차리고 가는 날까지..
모두에게 풍요로운 가을 오늘 한글날이자 다시 찾은 공휴일에 아침 퇴근을 해서 이태원 사는 친구를 만나 곰탕팩 여섯개를 받아 가지고 돌아 오다 너무 무거워 근무지에 내려 놓고 고척동으로 들어가 냉장고에서 변해가는 밥과 김치를 꺼내 변한데 걷어 내고 끓여 반주에 맛있게 다 먹고 한잠자고 나와 연희동에서 아내 만나 구파발 롯데몰에 왔더니 사람 천지다. 모두 즐거워 보여 좋고 아내와 나도 좋게 지내면 좋겠다. 아들은 아들대로 지내게 일단 두고 보자고 했고. 저도 생각이야 있겠지만 아직 부모가 움직일때 제 자리를 찾아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일이 장래성도 없고 꾸준히 열심히 하지도 않아 조금 걱정이가는 하다.여기서 보이는 사람들 표정대로 모두 행복하기를 늘근사내가 바란다. 모두!-2026.10.9 구파발에서. "연희 나그네"-D + 5,..
날씨가 이렇게 좋은데 늘근소년은 이 좋은 계절에 다시 구인을 흝어 보고 속을 태우고 있다. 모두 내 탓이지만 아파트, 공동주택의 주민들이나 소위 동대표와 입주자 대표회장님들이 정말 아파트 주민들을 위해서라면 자기들이 구인광고내고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고 뽑았으면 큰 잘못이나 주민에게 직접실수가 아니면 두고 보는 정도의 관대함을 바란다. 특별대우를 바라는게 아니고 기본적인 대우 말이다. 최소한의 의사표시도 못하고 기본업무도 자기들 뜻대로 고집을 하고 뭐라고 설명을 하면 불평불만이라고 하는 못된 짓들을 하고 사람은 얼마든지 있다는 무언의 짓들을 하며 여기는 올해 용역회사도 바꾸고 관리소장도 네번을 바꾸고 과장도 세번 시설주임도 나까지 네번인지 다섯번을 바꾸는 짓들을 하고 있으나 어디 얘기 할데도 없다. 주민들의 왕국이라.여기 ..
어서 찾아야 하는데 9월 초하루 근무를 시작한 지금 근무지에서 더 있기가 불편해 이직을 통보하고 다시 새 근무지를 찾아야 하는데 요즘 구직란에 나오는데가 적고 또 거의 매번 나오는 아파트 위주라 조금 신경이 쓰인다. 이직이 한두번도 아니고 수도 없으니 내가 제일 큰 문제지만 그렇다고 억지로 모든걸 참고 지낼 수도 없지 않은가. 수긍하고 순응하고 지내는 이들이 대다수지만 사람이 모두 같을 수도 없고.이번 근무지 아파트는 오십대 여성이 입주자대표인데 겉으로는 예의가 너무 바른데 소장에게 요구하는 일이 은근히 사람을 힘들게 하고 일일이 참견을 한다. 자기 영역이 아닌일도 모두 참견을 해서 소장도 과장도 주임들도 견디지를 못하고 스스로 가거나 눈에 나서 가는 경우도 있고. 아파트입주자대표가 무슨 큰 벼슬인양 하는 것이 우습지도 않..
늘근사내의 肖 像. 아침 교대후 퇴근해 연희동으로 두달만에 혈압약 처방받으러 가는 늘근사내.매일 슬퍼서 눈에 눈물 주렁 주렁이지만 그래도 살아 간다.
대체 공휴일 나는 경제를 몰라 공휴일로도 쉬는 날이 모자라 공휴일이 토,일요일에 있으면 다음날 하루를 쉬는 '대체공휴일'제도가 우리 나라 경제에 어떤 득인지도 모른다. 다만 해당사항과 일도 관계가 없는 월급생활을 하는 나는 오늘 아침 교대한 젊은 과장이 어제 내가 전지작업한걸 빨간날은 쉬어도 된다고 가르쳐 주길래 그냥 내가 시간보내기도 그렇고 해서 한시간정도 한거야 하고 말았다. 그도 비교적 젊은데 전기과장이 격일제 근무로 온걸 보거나 예초기나 부로어 등등을 만지는걸 보면 주임에서 전기기사를 따가지고 온거아닌가 싶다. 기전주임이나 기전기사 격일근무중 제일 좋은 날은 공휴일이다. 소장이나 대표 일부 극성 주민 간섭받을 일도 없고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라도 쉬지 못하면 견디기 힘들 것이다. 나만이 아닐 것이고.여튼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