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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작詩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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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연작詩想; 함께 살아보기(여든한 번째, 끝) 그동안 연작으로 처음 올렸던 연작詩想을 오늘 마치려 합니다. 제 삶의 목표이기도 한 "함께 살아가기" 위한 저와의 다짐이기도 했던 연작, <함께 살아보기>를 같이 느껴 주신 친구님들 고마움을 전하면서 이제 "늘근 소년의 노래" 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관심, 부탁 올립니다. 고맙..
ㅇ연작詩想; 함께 살아보기(여든 번째) 외국인 친구들 요즘은 어딜 가나 거리에 넘쳐 나는 외국인들이 손에 손에 관광지도나 팜플렛들고 게스트 하우스나 볼거리 찾아 무리지어 다니는데 미얀마의 스님까지 한 몫을 하고 바야흐로 지구는 한가족이지, 마눌과 내는 언제 한 번 나가 볼거나, 시류를 따르는건 아니건마는 한 번쯤..
ㅇ연작詩想; 함께 살아보기(일흔 아홉 번째) 함께 살아 내기 - 박 지운 - 연말이라구요, 해가 바뀐다구요, 거리마다, 식당마다 성장을 하고 모여드는 사람의 전시장 먹고 마시는데 목숨이라도 걸듯, 몇 번을 참석하는 지가 출세의 척도이고 여러 군데 끼지 못함 뒤떨어 진듯, 아직도 주위에는 의식주 해결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 많은 ..
ㅇ연작詩想; 함께 살아보기(일흔 여덟) 컴을 가까이 하고, 블로그를 만들고 트위터에 가입도 그렇게 지내기를 삼년여 올 봄에 스마트폰을 쓰기 시작해 카톡, 카카오 스토리도 해보고 얼마 전에는 페이스북 까지 이제는 현재로는 인스타 그램만 남았는데 남들 따라 해보자는 의미는 아니고 페북 같은 경우는 그들의 영업력에 두..
ㅇ연작詩想; 함께 살아보기(일흔 일곱) 살아 보기 - 박 지운 - 열 여섯, 열 일곱 어린 나이에 한가지 공통점 가지고 모여 공부만하기도 벅찬 그 시절에 인문과목에 더해서 전공과목을 미국에서 원조 받은 공구를 들고 나무 지휘봉깍기부터 시작을 해서 학생들이 공부하는 "테이블" 까지 대패 날 갈아 가며 삼년 동안을, 제도실습 ..
ㅇ연작詩想; 함께 살아보기(일흔 여섯 번 째) 소음 공해 요즘 세태가 그래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곳 학습관(도서관)에 와서 느끼는점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너무 없다는 겁니다. 저는 주로 컴퓨터를 이용하기 위해서 이곳에를 들르는데 조용하게 이용을 해야할 이곳에를 와서 하이힐소리를 낸다거나 자신은..
ㅇ연작詩想; 함께 살아보기(일흔 다섯) 새로운 만남 바로 전 직장(해고를 당한)이었던 용역회사에서 단체로 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인생이모작 신청을 해서 대행업체인 <제이엠 커리어> 라는 회사의 담당자인 박윤O 본부장을 알게 되었는데 해군중령으로 예편을 해서 그 분이야 말로 인생 이모작을 하고 있 는 분인데 경북 ..
ㅇ연작詩想; 함께 살아보기(일흔 넷) 학습관에서 - 박 지운 - 학습관 엘리베이터 안에서 오늘 아침에 마주친 딸또래의 여학생에게 무슨 공부를 하는가 물었더니 공무원시험을 준비한다길래 노량진으로 많이들 가던데 했더니 갔다 왔다를 한다고, 집은 어딘데, 이 부근이라고 합니다. 시험 잘 봐요, 하고 헤어 졌는데 지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