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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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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광화문, 그리고 새문안교회(서울풍경) 어제 저녁 운동삼아 나가본 광화문과 서울특별시청사 일대는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겨울방학이면 빙판을 만들어 스케이트장으로 운영되는 광장에는 밤에 보아도 새파란 잔디로 바뀌었고 시청 지하의 시민청은 알차게 꾸미려 노력한 모습은 보이나 가득 채워진 안내책자나 각종..
ㅇ일요일 새벽의 홍대앞 유감 & 새벽 일찍 잠이 깨어 운동 삼아 한강공원으로 나가는 길에 둘러본 홍대입구일대 유흥가에는 밤새워 클럽에서 음주가무에 쩔은 남녀들이 집으로 가기 위해 삼ㅅ오 ㅇ 몰려나와 택시 혹은 버스나 지하철로 귀가를 합니다. 그들이 돌아 가는 텅 비어 가는 거리에는 먹다 남거나 버리고 간 ..
ㅇ스마트폰으로 바꿨습니다. 지금까지의 제 생활이 언제나 남들 보다 한 발자욱씩 늦은 편이었지요. 예전의 국민학교 입학만 빨라서 우리나이 열아홉살(그것도 호적은 열여덟에) 고교졸업을 했습니다. 진학얘기는 다음에 다시 한 번 하기로 하고, 운전면허는 47세에 따서 장롱면허로 지난 해 두번째 적성검사를 받았..
ㅇ시대적인 고민? mbc 에서 방영된 90년대와의 인터뷰를 잠깐 보았는데 심야시간이라 비몽 사몽, 잘 기억도 나지 않지만 오랜만에 괜찮은 프로그램을 만들었구나, 좋은 프로가 적었던 것은 능력부족이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87년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해 먹고 살기가 바빠..
ㅇ손편지를 띄웠습니다. ㅇ엊그제 20일(월), 점심시간에 근무지 바로 옆에 있는 우체국을 지나다 군대생활하던 아들녀석에게 손으로 써서보내 주던 편지 생각이나서 창구앞에 서ㅅ 민원양식 뒷장에 몇자 적어 마눌에게 띄웠습니다. 돌아 오면서, 우리 마눌이 편지를 받고 어떤 표정을 지을까 궁금했습니다. 원래 ..
ㅇ역시나입니다 어제 저녁에는 요즈음 습관적으로 새벽일찍 잠이 깨는 것을 고쳐 보고자해서 늦게까지 걷기운동을 하고 돌아와 비교적 늦게 잠에 들었는데 역시 오늘도 새벽에 일찍 깨고 말았습니다. 이제 까지는 잠이 깨면 바로 운동을 나갔는데 근무중 낮에 너무 피곤해서 그제는 컴 앞에 앉아 있다 ..
ㅇ어금니 이야기 80년대; 삼십대 초반에 어금니 하나가 충치로 속부터 썩어가다, 텅 빌때가 되어서야 증상이 시작되었는데, 이미 치료를 할 겨를도 없이 사흘 밤낮의 무서운(소리내어 울었음) 통증으로 다가와서는 결국 치과에서 빼고 말았습니다. 그 이를 바로 해 넣었어야 했는데 무심히 방치를 했더니 ..
ㅇ방ㅂ뜨고 다닌답니다 ㅋㅋ 오늘 아침 퇴근길에 파주 운정에서<은행재>를 운영하는 친구 생각이나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우리집 바로앞.ㅋ)에서 경의선을 타고 오면서 성당에 있을 친구에게 문자를 날렸더니 미사 끝나고 픽업하러 나와 주었습니다. 둘이 가정식백반집에서 점심겸 막걸리 한 병, 병맥주 한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