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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ㅇ시대적인 고민?

 

 

 

  mbc 에서 방영된 90년대와의 인터뷰를 잠깐 보았는데 심야시간이라
비몽 사몽, 잘 기억도 나지 않지만 오랜만에 괜찮은 프로그램을 만들었구나,
좋은 프로가 적었던 것은 능력부족이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87년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해 먹고 살기가 바빠서 시대적인
고민 한 번 못해 보고, 그당시 유행하던 노래나 문화를 접해보지 못하고 지났습니다.
겨우 우리 아들 녀석이 흥얼 거리던 발음도 제대로 하지 못한 "난 알아요"를 부른
[서태지와 아이들]정도를 아는게 고작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김현식,유제하,김광석 등ㄷ 그들의 히트곡도 사후에 들어서 알았습니다.
18번 비슷하게 부르는 노래가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가 된 것도 90년대말,
2000년대 초였습니다.

 
  어제는 제 스마트폰 벨소리를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로 다운 받으면서 슬며시
혼자 웃고 말았습니다.

 나이를 먹었다는게 좋은점,나쁜점이 있는데 이젠 좋은점이 더 많아졌음 좋겠습니다.

 
ㅎ ㅣ ㅎ 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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