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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ㅇ방ㅂ뜨고 다닌답니다 ㅋㅋ

 

 

 

  오늘 아침 퇴근길에 파주 운정에서<은행재>를 운영하는 친구 생각이나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우리집 바로앞.ㅋ)에서 경의선을 타고 오면서

 성당에 있을 친구에게 문자를 날렸더니 미사 끝나고 픽업하러 나와 주었습니다.

둘이 가정식백반집에서 점심겸 막걸리 한 병, 병맥주 한병 마시고 요양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한 잠 해야겠는데 친구가 탁구를 치러 가자 해서 어째야 할지,

쫌 그렇습니다.
 이 집 딸도 봐야하고 막내 처제도 봐야 하는데.....................

 

 이 노릇을 우얄꼬
삼가 괴민중입다.

;;;;;;;;;;;;;;;;; 

 

                         좀 전에 원장님(친구부인)께서 성당미사를 마치고 돌아 오셨는데

                        새 환자분 문제로 바쁘셔서 제대로 야그도 못해보고 가는 귀 먹은 친구와

                        되도 않는 썰(ㅋ)을 풀고 앉았는데 잠시 후에 돌아 가야 겠습니다.

                        

                        오늘 저녁 5시에는,

                       동생 생일이 모래라 엄마병원에서 만나 저녁을 먹기로해서

                       이제 가봐야 겠습니다.  다음에 와서 지혜도 보고, 원장님과 지난 얘기도 나눠야

                       겠습니다.

 

                          친구야!

                        오늘은 안녕이다.

                        ㅎ ㅣ ㅎ ㅣ .

                     

                           떠나기 전에 막내 처제가 와서 오랜만에 반가운 해후를 했습니다.

                         친구의 처가집 식구들 중에서는 처음 만난 사이라 지금도 저는 각별한 사이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처음 만수동 친구집에서 봤을 때가 스무살 무렵이었다는데

                        이제 사십이 넘은 중년의 어린이집 원장이랍니다. 그 당시 내 친구가 우리 막내동생과

                        중매를 얘기했지만 지혜엄마 눈치 보느라 얘기도 꺼내지 못했던 생각이 나서 웃고 말았습니다.

 

                           이글을 보면 큰처제가 서운 해 할텐데 오늘 이곳에 오니 주말에 와서 언니를 돕느라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몇년 전에 처음 보았는데 옛날 기숙사 사감(ㅎ)같은 진중한 여성이지요.

                        직원 아주머니를 도와 주방일을 능숙하게 처리하는 숙련된 직윈입니다.

                          그리고 장모님과 큰처남도 며칠만에 다시 만나 인사를 나눴습니다.

 

                           다섯시가 다 되어서 엄마가 계신 병원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친구네 처가댁 식구들,

                          모두 안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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