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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작詩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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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연작詩想; 함께 살아보기(열 여덟) 아직도 멀었는가 - 박 지운 - 친구 만나러 가는 전철 안에서 느닷없이 받은 전화한통에 하 기막혀 먼 산 바라기, 공구를 빌려 달라는 연락을 받고 방재실에 와서 가져 가셔야 합니다 했더니 그 얘기를 옆에서들은 소위 대표님(입주자) 불친절하니 교체를 하라 본사에 전화, 대비를 하라는 ..
ㅇ연작詩想; 함께 살아보기(열 일곱) 새로운 인연(人連) - 박 지운 - 어제 늦은 저녁 블로그가 인연이 되어 먼 거리에서 지켜 보고 도뭄 청하던 선배님(ㅎ)이 한 시대를 살아 가는 동년배란 사실에 더 더욱 반가웠고 내일처럼 자식걱정 나눠 주신 같은 해에 학교를 다닌 우리 해산 김 승규님! 당신의 지독한 사투리에 서울 토박..
ㅇ연작詩想; 함께 살아보기(열 여섯) 해오라기의 비상 - 박 지운 - 무언가를 쓰면서 살고 싶다는 것은 어린 시절부터의 오랜 꿈인데 습작이라도 부지런히 해야 할 시기를 놓치고 아무런 시도도 않은채 세월만 버리고 늦은 나이에 가정을 꾸려서 생존에 매달리느라 좋은 시절 다 보내고 이제서야 습작을,,,,, 허나, 노시인님들..
ㅇ연작詩想; 함께 살아보기(열 다섯) 다시 일상으로 - 박 지운 - 사흘간의 긴 휴식 어제로 마감하고 오늘 다시 일상으로, 더위 식힐 소나기도 천둥, 번개 동반하여 내려 주고 고개숙인 벼이삭은 햇님을 반기는데 가을맞이 준비하는 붉은 고추 널린마당 풍요를 노래하네 마눌님아! 오늘 저녁은 씨원한 물김치에 말아 먹는 막국..
ㅇ연작詩想; 함께 살아보기(열네 번째) 그 날의 노래 - 박 지운 - 광복이 된지 칠십년이라고 연휴를 받아 마지막 여름을 즐기러 나들이를 가고 다른한 쪽 남산공원, 광화문광장, 월드컵공원에도 전국의 사람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기념행사와 함께 순국선열에 대한 추념이 이어지고 흙 다시 만져 보자 바닷물도 춤춘다 기어이 가..
ㅇ연쟉詩想; 함께 살아보기(열 셋) 오늘 이 부끄러운 날에 - 박 지운 - 70주년이 되었다고 기념을 해야 한다고 고층빌딩 허리춤에 태극기로 도배하고 그도 모자라 노는(!)날도 하루 더 오늘, 이 날이 우리 모두 자리 깔고 판벌여서 즐거워할 날이던가 이 부끄럽고 참담한, 정신대 할머님들이 아직도 "수요집회"를 하고 한을 품..
ㅇ 연작詩想 ; 함께 살아보기(열 둘) 캥거루빵에 대한 소고; - 박 지운 - 오늘 새벽 아침 일찍 잠에서 깨어나 친구님들 블로그 탐방 나섰는데 재미 있는 사실 하나 찾아 내고 혼자 웃음 머금었네, 요즘, 캥거루빵(?)이 유행인지 세 분의 젊은 처자들이 공통으로 캥거루빵에 대한 이야기를 올렸더군요. 각자 세분들은 모르겠지만..
ㅇ연작詩想:함께 살아보기(열 하나) 금연에 대한 斷想: - 박 지운 - 지난 해 담뱃값 인상공고가 나온 후 수많은 애연가들이 사재기에 나설 때 너무 부담이 되겠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끊을 결심! 2014년 마지막날 아침 한갑을 마지막 구매 그 것으로 끝을 내었습니다. 2015.1.2 아침에 출근하면서 남은 두가치를 피우고 단 번에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