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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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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아들 전화 왔습니다 ㅇ 오전에 퇴근해서 마눌과 둘이 아침먹고 무엇을 찾다 예전 스크랩북에 눈이 가 그 것 꺼내서 정리하다 시간 다 보내고 잠깐 눈 붙이려는데 아들녀 석 제 엄마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한참 통화하고 저도 몇마디 나누고 다시 건네 주었더니 장ㅈ 사십삼분 사십초를 얘기 하고 끊었습니다. 오..
ㅇ 아! 내 마음을 다스리고 싶다 ㅇ 오늘 아침 출근길에 친구에게 전해 줄게 있어서 직장에 지각을 했습니다.3일을 쉬고 출근을 한 책임자는 제가 사무실에 들어 서면서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를 했는데 대답도 안하고 쳐다보지도 않아 사람을 무안하게 만들더군요. 지각을 한 제가 잘못이나 설당일에 당직근무를한 사람에..
O 고마운 우리 선임기사님 O 이번 설날, 제가 당직근무를 해야 하는 날이어서 맏이라 형제들이 모이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었는데 같이 일하고있는 우리 선임기사분께서 고맙게도 설날 오후 네시까지 근무를 바꿔 주겠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군에 있는 우리 아들 면회때문에 여러번 근무를 바꿨었는데, ..
ㅎ 아 ! 또 술,,,,, ㅎ 어제 한 낮에 운동을 나가서 한강공원 망원지구 (음악분수대) 앞엘 갔더니 여학생 두 명이 하얀 눈사람을 정성을 들여 아주 멋지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장갑도 벗어 놓고 빨갛게 언 손 을호 호 불며 만드는 모습이 넘 예뻤습니다. 올 해 홍대부여고를 졸업하는 학생들 인데 며칠 후 졸업식..
* 홍대 입구 주변, 일요일 새벽 다섯 시 풍경 * 이곳 홍대 입구 전철역 7 번 출구앞, 윗잔다리 어린이 공원이 있는 곳은 걷고 싶은 거리가 끝나는 지점이라 비교적 덜 붐비는 곳 입니다. 집안에 서 담배를 피우지 못 하니 피우려면 4 층에서 일층 건물 밖으로 나가야 하지요, 하여 밖으로 나오면 지나 다니는 사람들과 마주 할 수 밖에 없..
* 아들아 ! 오늘은 아버지가 너무 힘들고 가슴이 아리다, * 어제 저녁에 감정 상 할일이 있어서 소주를 넘, 많이 들이 켰더니 오늘 아침 출근도 하기 싫고 해서 어떻게 할까 망설이다 가장의 책임을 놓을 수가 없어 느즈막히 나오니 오늘따라 물탱크가 고장을 일으켜 오전에 작업을 했더니 힘든 일은 선임인 유기사님이 항상 다 하고 보조만 하는데..
O 부모로 산다는 것 O * 오늘 내ㄴ 뉴스를 보면서 이 시대에 부모로 사는게 너무 부끄러워서, 얼굴을 들기가 민망해서, 아내 옆이라 참고는 있었지만 눈물이 고이는 건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매 시간 마다 "나로호" 발사 성공 소식을 내 보내지만 제 눈은 일산 세자매 얘기에만 머물렀습니다. 로켓 발사에 성공 ..
& 한 강, 그리고 홍제천 & + 아침 퇴근 후에 집안 일 쬐금 손 보고 오후에 한 수도 하고 저녁 무렵 걷는 운동 하러 홍제천으로,,,, 걷다 보니 어둠속으로 두 마리 오리가 잘 준비를 하고 있는 게 보였습니다. 지난 여름에 태어난 놈들인데 저 것들이 겨울을 어찌 날까 그 때 부터 궁금 했었는데 두 놈을 보고서야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