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3599)
모두 내 탓입니다. 너무 빠르게 양극장애가 바뀌어 가면서 저로 인해 주위분들이 많이 불편해 합니다. 물론 사전에 양해를 구하기는 했지만 모두들 바쁘고 고단한 삶에 지쳐 있는데 제 욕심이었겠지요. 다시 마음 가다듬고 매사에 조심 ㅈㅅ 신중한 모습으로 행동하고 다른 분들께 다가 서야겠습니다. 이 ..
ㅠ 나 혼자만 아픈게 아니었네요. 오늘, 일요일 당직근무라 출근을 했습니다. 여의도에서 가까운 곳이라 양화대교를 건너는길에 바라보는 윤중로엔 흐드러진 벗꽃사이로 꽃놀이(ㅎ) 나온 사람들의 인산인해가 펼쳐집니다. 점심은 동료와 같이 비빔국수를 만들어 배가 부르게 먹었는데 다 먹고나서 서로의 집안얘기를 나..
동네 산책 어제 저녁무렵 아주 오랜만에 마눌과 동네앞 산책에 나서서 홍대앞 한바퀴 돌고 테이크 아웃 커피도 한컵 들고, 손도 잡고, 재밌는 간판구경 가게구경 그리고 젊은이들 구경도 실컷 했는데 광고지를 나뉘 주던 아주머니가 우리를 바라보더니 얼른 외면을 하고 다른사람에게 눈을 돌리는..
2015년 4월 6일 오전 01:08 컴에 이상이와서 찍은 사진도 올리지 못하고 피쳐폰 사진앨범만 만지작거리고 있네요. ㅎ 고치거나, 바꾸거나 해야 하는데 마눌님 눈치만 보고 있으려니 ㄲㄲㄲ입니다. &
자식 연가 어제 아침 퇴근길에 엄마계신 병원에 들러 주무시는 엄마 일부러 깨워 눈인사마치고 병간호중인 막내동생과 라면한그릇하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이젠 미안함도 습관이 되어 가고, 엄마께 지나가는 소리로 "꽃도 활짝 피었는데 집으로 가야지요" 하면서도 가슴속으로는 눈물 한모금 ..
2015년 4월4일 Twitter 이야기 herb2717 06:19|twitter 2년여 만에 다시 시작입니다. 다 싫고 그저 지금은 꽃이나 바라 보렵니다. @
담배를 끊었습니다. !!!!! 쬐금 부끄럽기도 하고 자랑도 하고 싶은 이야기 하나, 만으로 44년을 피워댔던 담배란 친구를 올해 정초, 단칼에 멀리 보냈습니다. 저도 믿기 어려울 만큼 하루 사이로 금연에 성공을 해서 주윗분들이 더 놀래기도 하였고요. 아직 담배를 가까이 하지 않은 분들께 전하노니 이 물건은 애초..
오랜 친구 5년 만에 친구를 만났습니다. 머리도 많이 벗어지고 나이가 들어 보입니다. 바로 제 모습이겠지요. 우리집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서 근무를 하는데도 서로 연락이 닿지를 않아 이렇게 오랜만에 마주 앉아 설렁탕에 쐬주 한병 마시면서 지난 얘기 나누고 헤어져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