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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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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 생일입니다. 오늘 우리 마눌 쉬흔아홉번째 생일입니다. 축하한다는 말밖에는 줄것이 없어서,,, ㅎ. 마눌 사랑해, 아주 많이 ^^^^^^^
ㅇ기념일도 잊어 버리고; 해마다 결혼기념일과(7,3) 마눌생일은 꼭 챙겼었는데 올해는 며칠전까지 기억하다 당일날은 까맣게 잊어버리고 다음날 새벽에서야 생각이 났습니다. 미안하기도 하고 해서 왜 나만 기억을 해야 하느냐고 억지를 부리기는 했는데 내년에는 꼭 기억을 해서 마눌이 서운한 마음을 갖지 않도..
ㅇ귀대를 했습니다. 첫 휴가를 나왔던 아들이 열흘간의 휴식을 끝내고 5일에 제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이야기도 별로 나누지 못했고 맛있는 것도 많이 해주지 못하고 보내고 나니 아쉬움만 남았습니다. 제가 근무날이라 가는것도 보지를 못해 마음도 쓰이고,,, 이제 남은날이 더 적어졌으니 마음 다잡고 근무..
ㅇ기다리던 첫휴가를 나왔습니다; 지난 해 한 여름에 입대를 했던 우리 아들이 여름이 다 되어서 첫휴가를 나왔습니다. 1월에 신병 위로휴가를 다녀 간뒤에 두번째 휴가입니다. 훈련 받느라 얼굴이 많이 탓지만 건강해 보이기는 합니다. 제 엄마하고 무슨 얘 기가 그리 많은지 어제 밤새 비 맞고 훈련을 했다는데 잠도 안자..
ㅇ부대로부터 온 편지; ㅇ아들이 보낸 편지가 드디어 10일날 도착했습니다. ㅇ보름에 한장씩 써서 오전내 정서를 해서 보냈답니다. 반갑고 기특한일입니다. 애비를 닮았으면 큰일은 아닐텐데,,,, 아무튼 수고했다. 아들아!
ㅇ아들이 보내는 편지; 어제 오후에 교회에 나와 전화를 해서 한동안 얘기를 했던 아들이 오늘은 제 엄마하고 통화를 너무 오래 해서 제게 바통을 넘겨줘 이런 저런 얘기 나눴습니다. 진급얘기, 휴가얘기 등ㄷ, 엄마가 보내준 택배도 받았다고 하면서 거의 한달 여 전에 편지를 쓰고 있는데 우표 가 없다고 해서 ..
ㅇ우리 마눌님 !!! ㅇ요즘 제가 블로그에 자주 들어 오니 우리 마눌 그냥 두고 보길래 결혼 후 처음으로 하는 남편의 취미생활이라 관용(ㅎ)을 베푸시나 했더니 며칠 전에는 모니터 옆으로 다가 서더니 한마디 합니다. 아줌마들이랑 수다 떠니 재밌어? 무슨 이야기인고 하니 방문객이 별로 없다 부모까페 어..
ㅇ 아들 전화 어제 저녁 5시쯤 아들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아침 출근해서부터 근무지에 정전이 되어서 상황정리 하느라 모든직원들이 파김치가 되고, 일이라는게 한 곳에 이상이 생기면 다른 곳에도 터져 하루 종일 힘들게 지내고 겨우 쉬는 시간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이래서 부모님들이 "보약"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