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926) 썸네일형 리스트형 ㅇ다시 찾은 안경; 지난달에 도봉동 막내누이네에 들러 소주한잔하고 취해서 밤늦게 집에온 다음날 아침, 아무리 찾아도 안경이 없어 근 한달을 안경없이 돋보기로 지냈는데 엊그제 퇴근하니 마눌이 작은 봉투를 내밀며 선물이니 두손으로 받으라고 하길래 혹 부ㅂ의날? 그럴리가 없는데 하며 열어보니 잃.. ㅇ 친구 아들; 친구네 아들녀석이 병역대신에 방산업체에 근무를 해서 지난 5.16일에 논산훈련소에 4주 입소를 했습니다. 인편과 사진이 올랐는데 친구도 아들 입대전의 저처럼 컴맹이라 사진을 찾을 수가 없다고 해서 집에서 찾아 보니 얼굴을 구별할 수가 없어 이곳 친구네에 와서야 찾았습니다. 집에.. 2013년 5월 23일 오후 11:02 시간은 만들어서도 쓴다는데 뚜렷하게 한일도 없이 하루가 지나갑니다. 근무하는 날은 일때문에 비번날은 비번날대로, 원래 예전 부터 환경이 바뀌면 바로 적응을 하지 못하는 제 성격탓이기 때문에 그러려니 하면서도 쬐금 답ㄷ 하네요. 어서 정리가 되어야 하는데 억지로 되는일도 아.. ㅇ 부부의날; 오늘이 부ㅂ의날이라고 합니다. 오월엔 뭔 날이 이리 많은지 참ㅊㅊ입니다. 오후에 마눌과 산책에 나서 봉원사입구로 들어서 안산초입을 돌아 연대교정으로 돌아 나와 신촌현대를 거쳐 동네 단골미장원에서 머리도 자르고 집에와 저녁먹으며 본 TV에서 경남 함양에서 79년째 해로 하고 .. 2013년 5월 19일 오후 04:21 아침에 퇴근해서 한잠자고 일어나니 온몸이 찌뿌듯합니다. 요즘 근무하는 곳이 바뀌고나서 모든 것이 정리도 안되고 멍한상태의 연속입니다. 마음을 가다듬어야 하는데 그 마음이 생각과 따로 놀아서 걱정입니다. 잘 될거라 믿고 가보겠습니다. !!! ㅇ 부처님 오신 날; 오늘 부처님 오신날, 아기 동자스님들의 천진난만한 사찰 체험을 보니 한가득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부처는 산에, 절에만 계신게 아니고 우리 곁에 함께 계시는, 우리 모두의 번뇌를 풀어 주실 분입니다. 오늘 하루만이라도 해탈하셔서 성불하십시오. 두손 모아 합장합니다. ㅇ 스승의 날에; 오늘 스승의 날이라고 거리 꽃가게에는 카네이션과 꽃바구니가 넘치고 TV 에선 학창시절의 선생님을 만나 뵙는 연예인들의 모습을 방영합니다. 내게도 기억나는 선생님이 한 분 계신데 국교 6학년에 담임을 맡으셨던 남자선생님입니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 열심히 가르치셨던, 어린나이.. 2013년 5월 12일 오후 04:44 지하 6F에 기계실이 있어서 주로 지하에 머물다 보니 답ㄷ하기도 하고 휴일이라 모처럼 한가하기도 해서 잠깐 "파리공원" 에를 나가 보니 오늘 처음 보는 분수가 예술입니다. 날도 따듯해 젊은부모 손잡고 나온 아이들은 물장난에 흠뻑취해있고 학생들도 많이 나와 벌써 푸르러진 그늘아.. 이전 1 ··· 104 105 106 107 108 109 110 ··· 116 다음 107/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