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도봉동 막내누이네에 들러 소주한잔하고 취해서 밤늦게 집에온 다음날 아침,
아무리 찾아도 안경이 없어 근 한달을 안경없이 돋보기로 지냈는데 엊그제 퇴근하니
마눌이 작은 봉투를 내밀며 선물이니 두손으로 받으라고 하길래 혹 부ㅂ의날? 그럴리가
없는데 하며 열어보니 잃어버린 안경이었습니다. 그 날 저녁에 술에 취해 들어와 안경을
벗어 놓고 잤는데 이불에 밀려 안방 옷장 밑으로 들어간 모양입니다.
안경을 집에 두고 한달여를 고생했으니 이거"참" 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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