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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근소년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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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늘근소년의 노래(4) 지나가는 시간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사십이 되던 해 연말에는 잠을 못이루기도 했고 그렇게 몇 해가 지나 가더니 그마져 시들, 이제는 별탈 없이 지나 가기를 바라는 오늘을 맞았습니다. 내 아주 어릴 때에는 어른의 나이가 사십이라면 얼마를 살아야 사십이 될까 궁금했는데 어느새 ..
"늘근소년의 노래"(3) 어제 저녁에 신길동 한동네에서 자란 친구를 만나 소주한 잔에 이런 저런 사는 얘기를 나눴는데 그 친구는 십여년 전부터 혼자서 아들을 키워 지금은 그 아들이 고교를 졸업하고 바로 육군부사관이 되어 강원도 춘천에서 근무를 하고 있어 혼자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건축일을 하고 있..
ㅇ늘근소년의 노래(2) 언젠가 말씀 올렸듯이 제가 이 블로그를 시작을 한 가장 큰 이유는 젊은 날의 꿈이었던 "글쟁이"에 대한 미련을 이제라도 조금이나마 풀어 보기 위함이었습니다. 열심히 쓰다 보면 좋은 일이 될 수도 있다는 믿음으로 올 해 들어서는 타인에게는 잡문일 수도 있는 글들을 열심히 올려 봤..
"늘근소년의 노래" (1) 그동안 연재로 올렸던 <연작詩想; 함께 살아보기>를 마치고 새로운 까테고리를 시작해 보려 합니다. 제 블로그를 처음에 만들었던 처음의 뜻이 제가 하고 싶었던 "글쟁이"를 위한 습작이어서 나름 잡문이지만 올 해 들어 열심히 쓰고 또 써서 올리고 있습니다. <장똘뱅이의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