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시간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사십이 되던 해 연말에는
잠을 못이루기도 했고
그렇게 몇 해가 지나 가더니
그마져 시들, 이제는 별탈 없이 지나 가기를
바라는 오늘을 맞았습니다.
내 아주 어릴 때에는
어른의 나이가 사십이라면
얼마를 살아야 사십이 될까 궁금했는데
어느새 내 나이 육십이 넘어
칠십을 향해 달려 갑니다.
아!
인생 무상이여.
내 인생이여 !!!
- 2015.12.27 "연희 나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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