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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ㅇ흐린 날의 단상 새벽 잠자리에서 어렴풋이 들은 빗소리가 꽤 요란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그치고 마춤하게 시원한 기운이 돌았습니다. 이제 이 비가 그치면 피서행열이 전국의 거리를 물들일텐데, 여름도 막바지에 들어갑니다. 여름 마무리 잘 하세요. ^ ㅎ ^ .
[스크랩] ㅇ 아프신 개님(열한살임) 피부병을 앓아서 이렇게 쓰시고 다닌답니다. ㅠ.
[스크랩] ㅇ강아지 친구 ㅇ강아지 인형(?); 연희동 빵집 진... https://story.kakao.com/hefrb2717/eAj3ThbBjz9
ㅇ 그냥 쓰기: 그냥 쓰기 ㅡ 박 지운 ㅡ 오늘 새벽 조지훈님의 <승무>를 떠올리면서 내가 너무 많은 것들을 잃어 버리고 바쁜듯이 살고 있구나는 생각을 했고 지금 아무도 없는 [나홀로 집에]를 하면서는 나 욕심있구나 하는 느낌입니다. 아프신 엄마도 보이고 일찍 떠난 맏누이도 서러워 하늘바라..
[스크랩] 오늘 정말 힘들네요~~ㅜ 우리 둘째가 어제 100일이라 가족과 가까운 친지들끼리 100일 잔치를 했답니다ㅜ 별로 특별하게 한것는 없지만.. 왜이렇게 힘이 드는지~ㅜ 집에서 미역국 끓이고, 불고기, 잡채, 무쌈말이, 베이컨 팽이버섯, 초밥, 샌드위치 정도 했는데.. 하루종일 너무 바빴네요~~ㅜ 제 아이라 제가 차려야 ..
ㅇ승 무 승 무 ㅡ 조 지훈 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파르라니 깤은 머리 박사고깔에 감추오고, 두 볼에 흐르는 빛이 정작으로 고와서 서러워라. 빈 대에 황촉불이 말없이 녹는 오동잎 잎새마다 달이 지는데, 소매는 길어서 하늘은 넓고, 돌아설 듯 날아 가며 사뿐히 접어 ..
[스크랩] ㅇ그림자 오늘 새벽 고인 빗물에 비친 나무와 우산입니다.
ㅇ비내리는 새벽 비 내리는 새벽 박 지운 이른 저녁 대나무 자리에 누워 고된 하루 잠재우고 동트기전 눈이 뜨여 집 밖으로 나와보니 이슬비 쉬엄 쉬엄 옷깃을 스치우고 술고픈 젊은이들 남은 술로 해장 하네 이 비 더 내려 해갈되면 좋으련만 하늘님 깊은 뜻을 우리 어찌 알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