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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안식일에.




오늘 안식일, 비번 근무날이라 전같으면 마포교회 예배참석을 했을텐데 벌써 두어달을 온라인 예배로 갈음을 한다.
그 원인이 나혼자의 잘못이면 그러려니 할텐데 그렇지가 않아 늘 개운하지가 않고 아쉬움이 남는다. 십여년을 마음의 안정을 가져 보려고 나름 열심히 예배참석을 했지만 결과가 너무 허무하고 실망이 남았다. 오래 믿은 아내의 권유도 아니고 내 스스로 참석을 예배참석을 시작했는데 온전한 믿음을 가지지도 못하고 결과가 이렇게 되어 안식일 뿐이 아니고 늘 머릿속에 후회가 맴돈다. 그동안 결과적으로 얻은건 교인들의 세계도 일반 사회와 별 다르지 않고 어떤 경우는 외려 더 세속적이라는 것이다.
이런 저런 얘기 해봐야 돌아 오는건 내 탓이니 내 가슴에 새기고 말일이다.
오늘 온라인 예배 말씀대로 이렇게 좋은 계절 오월에,
좋은 마음으로 지내 남은 生 마감을 잘 하자.
-2026.5.9 안식일에. "연희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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