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
'착각은 이북에서도 자유'라는 우스개가 돌아 다녔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 이걸 꺼내는 것은 지금의 내게 딱 맞는 얘기라 그렇다. 뭔 얘기냐, 지금 근무지 4.1자로 근무시작을 하고 그 뒤로 오늘 두번째 다른 아파트 면접을 보았기 때문인데 처음은 보수가 30이 많았고 오늘은 11만원이 많았으나 새로 이사한 개봉동에서 가까웠기 때문이다. 헌데 오늘 경우는 가서 보니 지은지가 오래되어 보수작업도 많다고 하고 무슨 일을 잘 하느냐고 묻는데 아니다 싶어 겨우 답을 하고 나오는데 면접을 보기로 한 분들이 있으니 보고 연락을 드리겠다, 나오면서 합격을 해도 뭐라고 하나 하고 숙소로 가서 점심을 먹고 싫컷 자다 받은 전화가 다른 사람으로 결정이 되었으니 다음 기회에 보자였다. 전화를 끊고는 웃기는 할배야 거봐라 그 오래되어 일투성이 아파트에서도 마다하니 꼼짝말고 지금 근무지나 잘 지켜라. 뭘 경비원일을 시키니 전 경비실에 있는 CCTV 모니터 확인하느라 경비원 대신 근무를 시키니 하지 말고 구구로 있어라다.
종로로 나가는 전철이 한강철교를 지나고 비는 계속 내리는데 이번 달 벌써 두번의 면접에서 불합격을 해 민망하고 창피하다.
머리깎고 정신차리자 늘근할배.
-2026.4.27 요즘 일기예보 짱이구나. "연희 나그네"-
D + 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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