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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새 집, 새 방으로.




4.20일자로 상도동 옥탑방을 비운 후 새 방을 얻지 못해 21일 하룻밤을 근무지 책상의자에 앉아 보내고 어제 4.23일 낮에 연희동집으로 가서 아내가 가지고 나온 계란후라이 올린 볶음밥을 궁동근린공원에서 먹고, 이번에도 결국은 아내가 폰에서 찾은 서너군데 셋방중 개봉동으로 가서 반지하도 옥탑도 아닌 지상 1층방이고 주방이 조금 답답했으나 방도 넓고 월세도 저렴. 한가지 더 주인분들의 연세도 많고 두분만 사신다고, 1947 아주머니께서 얘기 나누다 보니 저하고 같은 영등포 토박이시라 나나 그분이나 더 반갑고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바로 계약을 하고 상도동에 조금 남은 짐을 가지고 내려와 간신히 잡은 택시에 실어 옮기고 아내를 밤늦게 개봉역에서 집으로 보내고 들어 가다 집을 못찾아 한참 헤매고 간신히 찾아 들어가 첫날밤을 보내고 나와 출근을 한다. 상도동처럼 꼭 한시간이 걸려 응암역에 도착 출근을 한다. 어젯밤 늦게 감사기도 드리고 자래서 그렇게 하고 잤으니 여기서는 좋은 일이 있으리라 기대하고 오늘을 시작한다.
-2026.4.24 응암역에 내려서."연희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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