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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사월이 시작되는 시간에.




시간상으로, 한시간여 전에 삼월을 보내고 사월 일일 새벽 한시가 지나고 있다.
어제 아침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 갯뻘 구경을 가서 전근무지 이상구씨 전화를 받고 그의 일톤트럭 조수석에 실어논 내 물건을 응암동 새 근무지로 옮기기 위해 부랴 부랴 돌아와 차에서 내려 옮기고 피곤한 몸으로 옥탑으로 돌아와 점심겸 저녁과 반주를 하고 한잠을 자고 일어 난게 자정 바로 전이었다.
그래 며칠만에 3.30일 저녁 '신촌현대'에서 만났던 아내와 헤어 질때 식품부 마감 세일하는 김치만두 사서 싸준걸 냄비에 물끓여 데워 안주삼아 한고뿌하는데 역시 만두맛이 내 입맛이 아니다. 엄마가 만들어 주던 만두도, 그렇다고 옛날 분식집 만두도 아니고.
딱하다 늘근사내 옛날 입맛에서 벗어 나지 못하는 영원한 꼰대 맞는데 그래도 나는 1954.음 5.15 태어난 서울 변두리 태생 꼰대 맞지만 지금도 江南은 나의 아무 것도 아니다. 웃기지 마라!
-2026.4.1 꼭두새벽에. 상도동 자취방에서. "연희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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