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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세상을 바로 보자.




1954생이니 만으로도 음 5.15이면 72세가 되는데 아직도 매사에 너그럽지 못하고 일일히 반응을 하고 신경을 쓰고 자신을 피곤하게 만들고 아내에게도 그렇게 하는 내가 내 보기에도 참 딱하고 안스럽다. 이제 와서 변할리도 없고 앞으로 좋아질 희망도 보이지 않으니 그냥 지금대로 살더래도 더 이상 나빠지지 않게 노력하고 살아야 한다는 결심을 다시 한다.
오늘 우리 마포교회 담임목사님의 일년 연장이 결정이 되었다는 소식이 금방 올라온걸 보고 원조교인 아내가 다시 예배드리러 나오는거 포기하고 나도 아무래도 교회예배를 그만 접고 온라인 예배를 드리기로 잠정 결정을 했다. 하나님만 믿고 교회에 가야 한다지만 나도 그저 겨우 보통사람인지라 이렇게 결정을 한다. 2015 침례를 준 목사님이 했던, 교회도 친한사람 없으면 나오기 힘들다는 말씀이 성경말씀에 부합한다는 생각도 들고.
이제 신촌에서 아내를 만나 최종결정을 내려야지. 1.1 봤으니 열하루만이다. 우리가 이렇게 산다. 모두 내 탓이다.
-2026.1.12 2호선 전동차를 타고 신촌역에 내리며. "연희 나그네"-

D + 4,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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