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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이제 4일차.




년말에 직장을 그만두고 이제 4일이 지나고 있다.
어제 우리 첫 안식일에 십일년만에 집사안수를 받을 때 목사님 말씀이 보통 집사 사직을 할 때 안수를 받는다는 말씀에 조금 민망하기는 했지만 그동안 처음에 집사안수에 빠져 집사하지 않겠다고는 했어도 지금 목회자는 한번도 권하거나 한적이 없는데 이번에 내 생각은 교인이 하도 없고 특히 남자교인이 없어 본인 생각인줄 알았으나 여수석집사님의 추천이었다는 얘기를 나중에 들었고, 나도 느끼고 있었지만 교인들이 나를 부르는 호칭때문에 곤란했을거라는 생각을 했는데 역시 어제 그 얘기를 듣고 미안하기도 했고. 어쨌든 남성 둘 여성 두분이 받았는데 두분은 어린 남매를 키우는 부부고 현 재림연수원장 며느리의 언니, 그리고 한 여성분은 우리 또래라 두집 모두 가족들이 축하를 해주었고 나만 혼자 쓸쓸하게 받았다. 오랜 교인인 아내가 올줄 알았으나 지금까지 전화한통이 없다. 어제 저녁에 내가 건 전화도 무시하고. 며칠 전 내가 실수는 했지만 처음도 아니고 본인 마음이니 뭐라고 싶지도 않고 다 잊고 내일 부터는 어여 일자리 알아보고 재취업을 해야 내가 살겠다.
하나님
아쉬울 때나 찾는건 아니니 그저 일할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Amen.
-2026.1.4 대림역 환승통로에서. "연희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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