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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실직 1일차.




어제 오후 다섯시를 끝으로 실직을 해 2026.1.1 정초에 갈 곳을 잃었다. 일상의 소중함에 더해 새 해 첫날이라 상실감이 더하지만 내게는 년중 한번이나 지난 해처럼 두번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 그냥 속태우지 말고 그러려니 해야 한다. 우리 직업 종사자나 일반 직장인들도 거의 모두 자기 자신을 통제하고 참고 지내지만 나처럼   통제 못하고 돌아 다니는 사람들도 간혹있지. 사람들 모두 같을 수는 없지 않은가. 괜히 고치지도 못할걸 애면글면 지금까지 마음고생만 하고 식구나 친구, 知人들까지 피곤하게 만들었다. 모두 내 탓이니 나나 힘들고 말아야 할일을.
올해는 진득하니 붙어 있을데로 가기를 바라고 더 열심히 나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이겨낼 것이다.
제 발.
-2026.1.1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연희 나그네"-

D + 4.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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