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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오늘 안식일에.




처녀 때부터 안식일교회 교인인 아내를 따라 마포교회에 스스로 나간게 2015년이니 십년이 지났다.
그리고 오늘 집사안수를 뒤늦게 받는다.

그해 2015년은 내 삶의 몇가지 변화가 있었다.
1971 고3때 배워 하루 한갑이상 피우던 담배를, 담뱃값을 2,500원에서 4,500원으로 올리겠다는 예고를 했던 2014년 초에 나는 그 돈을 내고 담배를 피울 능력이 안되니 끊겠다는 결심을 한걸 지키기 위해 2015.1.1 아침에 남은 담배를 1.2아침까지 피우고 끊었다.

그리고 매일 아침 샴푸를 사용해 감던 머리를 어디선가 보니 맹물로 감아도 괜찮다고 해 년초부터 맹물로 감기 시작해 지금도 그렇게 감고 있는데 그렇게 해 좋은 점이 정수리부분에 완전히 빠졌던 머리카락이 다시 났다는거다. 원래 목적도 아니었고 그렇다는걸 본 것도 아닌데 아마도 일년 쯤인가 지나고 아내가 하는말 여보 머리카락이 났어 해서 알았고 보기 좋을 정도로만 나고 더는 나지 않지만 횡재를 했다. ㅎㅎㅎ.

그리고 한가지는 남들보다 훨 늦게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시작해 SNS를 시작하고 폰카를 찍어 바로바로 SNS에 올리는 취미를 시작했다.

위의 세가지를 시작한 그해가 가고 2026이 시작된지 오늘 벌써 사흘 째다.

(방금 전 집안 당고모의 아들이고 나보다 한살아래 아우의 전화를 받았다. 지금까지 혼자사는데 건강이 좋지 않아 일도 못하고 수급자로 받는 돈으로 산다고, 두살아래 동생도 혼자 지내고 가슴이 아프다.
제발 사는날까지 잘 지내다 가기를 바란다)

-2026.1.3 안식일 아침에."연희 나그네"-

D + 4,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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