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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안식일 遺感.




어제 두 주만에 교회로 예배드리러 가서 열한시 본예배 바로 전에 여성집사님 한. 분이 내가 앉은 자리옆으로 와 내게 기분나쁘게 듣지 마시라고 하길래 무슨 얘기인지 하시라고 하고는 나도 긴장을 했다. 뭔가 캥기는게 있어서가 아니라 교회예배 참석한지 10여년 동안 처음이라 그랬다. 그랬더니 자기 딸이 교회에 나오는데 예배당에 들어 오는게 부담스러워 2층에 앉아 있으니 입바른소리 잘하는 내가 뭐라고 할까 미리 얘기한다는거였다. 듣고나니 황당하기를 교회에서 입바른소리를 해도 그 여집사앞에서 한적도 없고 내게 그런 얘기를 할만큼 서로 본적도 얼마 안될 정도의 우리 마포교회 교력인 분이다. 가만 생각하니 도체 나를 어떻게 보고 이러는가 화가 치밀어 바로 일어 나면서 이게 뭐하는 경우냐 당신 딸을 제대로 가르치든가 해야지 나를 가르치려 하는가 가뜩이나 큰 목소리로 예배 바로 전의 예배당이 울리게 지르고는 나와서 다시는 예배참석 안하겠다 하고 바로 종로로 가서 우거지해장국에 한 병을 마시고 지하철 타서는 공교롭게 노여집사님 두분과 마주치고 여차 저차 했습니다 하고 헤어졌다. 마시는거 숨기지 않았어도 돌아 서니 민망하기 짝이 없었고 그래 당신 그 정도구나 하고 말것을 했지만 일은 벌어졌으니 어쩔 수가 없다. 현 목회자의 교회운용이 문제가 있어 생기는 결과라는 생각이고 그래 내 처도 처녀적 교인이지만 두어해 예배참석을 안하는 이유다. 내게 다 얘기는 안하지만.
어쨌든 내 잘못이라도 이제 안식일 예배는 온라인 예배로 갈음하겠다. 아내 안부묻는 인사도 지쳤고,
-2025.8.31 저녁 휴식시간에. "연희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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