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퇴근 후에 집안 일 쬐금 손 보고 오후에 한 수도 하고 저녁 무렵
걷는 운동 하러 홍제천으로,,,, 걷다 보니 어둠속으로 두 마리 오리가 잘 준비를
하고 있는 게 보였습니다. 지난 여름에 태어난 놈들인데 저 것들이 겨울을 어찌
날까 그 때 부터 궁금 했었는데 두 놈을 보고서야 마음이 놓이고 자연의 섭리가
"참" 오묘하구나 느꼈습니다. 돌아 오는 길엔 갑자기 배가 고파져서 마을 버스를
타고 왔습니다. 평소엔 한 번 나가면 왕복 세시간 정도 코스로 시간,거리 모두 적당
했는데, 늦은 저녁무렵, 어둑한 한강의 풍경도 아주 그럴 듯 좋았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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