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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O 아들, 전화 와 양복 O



                       * 두가지 다른 이야기 *

어제 저녁, 아들에게서 십 여일만에 전화가 왔습니다. 주말이면 매 번 오던

것이 지난 주 오질 않아서 궁금 했는데 목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놓였지요. 예전에

우리 부모님들 마음씀이 이랬겠지요. 아버지 보고 서예를 배워 보랍니다. 제

엄마얘기로는 어려서부터 그 얘기를 했었답니다. 저도 요즘 붓글씨 연습을 해

봐야겠다 생각을 했엇거든요. 이심 전심인 거 같아 신기한 생각이 들었습니

다. ㅎ .

오늘 오전엔 마눌과, 제 바지가 필요해서 신도림 테크노 마트에 갔다 양복을

보자고 해서 마침 세일도 하고 결혼 후 처음으로(ㅋ) 한벌 얻어 입었습니다.

직업이 양복입을 일도 별로 없고, 평상복을 즐겨 입어서 상가에 갈 때나 명절

이면 쬐금 곤란했었는데 핑계김에 마련했지요. 어쨋던 기분은 좋습니다.

ㅎ ㅎ .  그래도 마눌에겐 많이 미안했습니다.

ㅎ ㅣ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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