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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 소통의 의미.




요 며칠 갑짜기, 가뜩이나 잘 돌아 다니는 내가 더 분주해졌다. 지난 금요일 저녁에 미국에서 나온 고교 과동창만나러 임시 모임에 참석, 졸업 후 처음 만나 반갑게 마주하고 모임장소인 음식점 사장을 비롯해 그날 모인 나외의 여덟 친구들과 만나고 단톡방에 초대를 받아 요즘 게시물을 올리고 있다. 그런데다 역시 같은과 동창과 다른과 동창의  국교와 중학 동창인, 나하고는 얼굴만 알고 지낸 친구가 역시 미국에서 귀국해 오늘은  운정 아픈 친구네 방문을 한다고 해서 엊그제에 이어 아픈 친구 한번 더 보려고 운정역에 도착을 했다. 이제 버스를 타고 친구네 요양원으로 가는데 미국에서 온 친구는 나를 기억을 못한다고 하지만 나는 기억을 하고 또 상태가 더 좋지 않아 지는 아픈 친구를 한번 더 보고 또 한 친구도 본지 오래라 겸사 겸사 왔다. 바람은 차도 서울권에도 꽃이 피어 보기도 좋고 오늘 화이트 데이라고 쵸콜렛 한봉지 사 아내에게도 주고 왔으니 좋지 않은가.

-2013. 3. 14 파주 운정에서. "연희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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