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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내일은 슬픈날 !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아무도 예견치 못했던 그 날의 사고가 있고난 후의 대한민국,
참으로 안타까운 일들의 연속을 보인 후에
 이제는 망자와는 아무런 관계도 아니었다는 해괴한 책임회피만을 내놓는
일인 지하, 만인지상님의 마지막 추한모습까지 보게 되었으니
우리 백성님네들이 "정말로" 불쌍해집니다.

 주검으로 돌아와 땅에 누운 분들, 그리고 아직도 바다밑 배안에 갇혀서
침묵의 하루를 보내고 계신 분들,
 이제 이승과의 남은 끈을 모두 떨쳐 버리시고
저승에서의 휴식과 영면을 빌어 노니
부디 그 곳에서라도 행복하소서


       안 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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