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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근소년의 노래"

"늘근소년의 노래"(208) 가을 가을 가을

 

 

 

가을 가을 가을

-herb2717-

 

하늘 한모금

억새 한모금

섞어

 

창호지로

격자무늬

방문 바르자

 

고운님

사뿐히

건너 오시게.

 

- 2022.10.22. 법정과 이해인은 한통속이었을까, "연희 나그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