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年 頌
- 박 지운 -
1954.5. 부터
2022.1. 지금까지
숨쉬고
먹고
자고
生을 이어 왔다.
그동안
무엇으로 살았는가
무엇을 하고 지냈는가
이제
돌아 보고
살펴도 보고
眞實을 일궈 내야지
食口도 챙기고
주변도 살피고
아름답게 늙어 가야지
오늘
지금이
더 소중하다.
- 2022. 1. 4. 북한산 아래 상림마을에서 "늙은 나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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