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무서워
- 박 지운 -
살아온 날이 거듭될 수록
인간,
사람에 대한 감정이
더욱 어려워지는데
타고 나는 성격이 모두 달라서
서로 맞추기도 힘들고
호, 불호의 조절을
얼마나 잘 하느냐에
그 사람의 人生이 걸리는데
늙어 갈 수록
외로움은 커가지만
결국은 혼자가 되는 것을
쉬엄 쉬엄
기대를 접어야
그래야 내가 安寧이겠지.
- 2016. 9. 5. 다시 더운날에 "연희 나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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