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아! 무얼하니
- 박 지운 -
늦은 결혼
그리고 여유없음의 연속작용
그러려니 하고 살아
견딜만 한데
친구녀석들
잘살기도, 어렵기도
부침으로 지내더니
이제 나이들어
상처에
실직에
고통받는 모습보니
지켜보는 내가
숨이 막혀 답ㄷ하고
인생이 무엇인가
다시 돌아 느껴 볼까.
ㅡ2015.9.13(일) 남산에서 해오라기 씀 ㅡ
D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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