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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ㅇ할아버지와 개, or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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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나와 한강공원입구 망원초록길 계단을 내려 오는데

연세드신 아저씨께서 아주 큰개와 작은강아지를 데리고 나와 운동을

마치고 댁으로 돌아 가시는길이었습니다. 제가 아이들과 강아지사진을

많이 찍는 편이어서 사진몇장을 찍고 잠깐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큰개는 어디에서 키우세요? 여쭈니 마당에서 키운다고 하시길래

요즘 젊은 사람들은 집안에서도 많이 키운다고 하던데요 했더니 아무래도

털이 날려서 조심스럽다고 하시면서 동물과 함께 생활을 하려면

가족이나 같은 식구다 생각하고 살아야 한다고 하시길래 어르신 말씀이

맞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마리 키우고 싶어도 선뜻 시도를 못합니다 말씀을

드리고 헤어져서 이제 걷기 운동을 시작합니다.

  개나 강아지 동물을 키우시는 분들

끝까지 함께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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