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

ㅇ술, 마실 때는 모를까?

 

 

 

  소주 1홉이 주량인데 요즘 자주 마셔서 2홉이면 딱 좋은데
어제는 정량을 마시고 귀갓길에 동네에서 제가 머리를 깍는
미장원(진미용실)앞을 지나는데 불이 켜있길래 들렀더니 주인
아줌마와 군인인 아들, 직장에 다니는 딸, 그리고 처음 보는
아주머니까지 네 사람이 거나하게 취해서는 한잔 하겠냐고
묻길래 "좋지" 하고는 소주 두병과 안주하나를 가지고 자리를
잡은거 까지는 좋았는데 대책없이 부어라 마셔라를 하고는 늦게
집으로 돌아 갔지요.

  오늘도 새벽에 일찍 잠이 깨어서 아침운동을
하고 돌아 왔는데 속이 쓰리기 시작을 하더니 아침을 먹고 정말
오랜만에 낮잠 한수를 하고 일어 났어도 마찬가지,
라면하나 끓여 먹고 볼일 보러 나왔으나 아직도 속이 풀리지를 않아
생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정말 술냄새도 싫고 술병 쳐다 보기도 싫습니다.


  아!
철딱서니 없는 늘근소년이여,
언제 철 들을거뇨???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ㅇ비오는 거리  (0) 2015.06.25
ㅇ할아버지와 개, or 강아지  (0) 2015.06.25
ㅇ철없는 아들  (0) 2015.06.22
2015년 6월 22일 오후 04:44  (0) 2015.06.22
2015년 6월 21일 오후 06:17  (0) 2015.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