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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2015년 6월 21일 오후 06:17

 

 

 비 그친 하늘도 아주 맑고
오후의 태양도 적당히 따갑고
초여름의 전형을 보여 주는데
중동 호흡기증후군이나
가뭄에 시달리는 전국 농업인들의
애처러운 소식만 아니면
그럭 저럭 우리의 "여름"을
즐기고들 있을 터인데

 아!
아쉬운 우리의 여름이 이렇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물없는 논에는 아직 모도 심지 못했다는데
하늘에서 오시는 비님이여!
그만 애태우시고
우리에게 일용할 비를 내려 주소서
비님이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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