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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ㅠ 설 날 , 우리 가족은,,,,, ㅠ

 

 

 

나는 마눌 아프게 하고,
마눌은 나를 아프게 하고,
인연 깊어 만났는데 이제 우리 나이에 무얼 더 얻겠다고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모든게 내 잘못이라는데
이 일을 어째야 하나,
눈 감고, 귀 막고, 입도 막고,
그렇게 살 수 있음 좋겠는데,,,

아! 그냥
아무 것도 하지않고
지낼 수 있음 딱 좋겠는데, ㅠ .

동생네 집에 모인
우리 엄마, 누이들, 동생네 식구들,
제수씨,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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