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다 드러내는 나의 습관,
톡으로 블로그로 요새는 스레드까지 전체 知人이나 친구들에게 알려 지는 일거수 일투족이 아마도 동창 최부득이 처럼 피곤할 수도 있겠지만 내 습관이고 나대로의 살아가는 방식이니 그러려니 이해를 구할 밖에 없다. 아마 고교 과단톡방에 글과 사진 올린다고 너무 나댄다고 지랄을 했던, 고교 졸업무렵 10여년을 가까이 지냈던 넘도 있지만. 저야말로 개발쇠발 올려 뭐라 혼을 냈다는 박사도 있지.
각설하고 속으로 화를 넣거나 아니면 제대로 멋진 글이나 사진을 폼나게 찍어 블로그든 톡이든 SNS든 제대로 장식을 하든지 말이다. 대단치도 않은 직업으로 겨우 벌어 먹으며 무슨 맨날 씰데없는 풍월 쓰고 찍고 다니는지. 정신을 차려야 하는데 그렇게 철이들 가능성 제로다. 내가 보기에도.
오늘 일찍 나와 돌아 본 노량진 옛 사육신묘지(지금은 사육신공원이던가)부터 노량진역, 노량진수원지, 한강인도교, 제1한강교 여섯개의 아치 지나 옛 중지도 이원등상사 동상도 보고 지금은 노들섬 한바퀴 돌아 서울시립교향악단이던가 사용하는 공간도 보고 용산으로 건너가 용산역에서 전철타러 올라 가니 장애인이동연대인가 데모를 하고 경찰들이 둘러 지켜보는 광경도 보고 대방역으로 이동 신림선타고 보라매에서 7호선 타고 장승배기 하차 여기 동작도서관에서 오늘도 대답없는 이력서 이메일로 보냈다.
자 이제 옥탑으로 돌아가 점심을 해결하자. 배가 고프다.
- 2025.10.2 불과 며칠 사이에 걷기도 잠자기도 좋아져 좋다. "연희 나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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