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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실직 5일차.




내가 전에 말했다.
나는 일을 할 생각이 있고 일을 해 보수를 받아 아내와 자식을 먹여 살려야 할 의무가 있다.
보통 사람들은 모두 그렇지 내가 특별한게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고.
여기 경의선숲길 전 책거리공원 6번 출구 타원형 나무벤치에서 한잔을 하면서 현재 생각과 여기 살던 10년 전 생각 등등을 하면서 한가한 오늘이 이상하다는 느낌으로 앉아 있다.
자나가는 나이가 오십대 한 쌍, 여성은 딱 붙은 레깅스 남성은 승려복 비슷하니 부조화의 조화가 이루어 진다.
ㅎㅎㅎ.
그리고 맞은편 6번 출구앞 벤치에 앉은 초록 윗도리 하얀 바지의 여성은 누군지 모르겠다.
오늘 여기까지.
-2025.9.30 양 그믐날에. "연희 나그네"-

D + 4,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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