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밤을 지내고 내일 아침 일곱시반이 되면 근무교대를 하고 여기를 떠난다. 보통 기전근무자들에 비해 수많은 근무지를 돌아 다녀 숙달이 되었어도 새 근무지 첫날이나 전 근무지 끝날은 언제나 묘한 感想에 든다. 이 번에는 내가 결정을 해 조금 덜하지만 서운함과 좋지 않은 기억이 共存을 하고. 그리고 이삼년 전부터는 후임지 결정을 못하는 경우가 생겨 더 쓸쓸한데 이번도 지난 6월에 이어 그런 경우다.
하지만 너무 자신감도 자학도 할 이유는 없다. 나는 아직 일을 할 생각이 있고 또 해야 한다. 이 세상 끝날 때까지 일을 할 것이고 움직일 것이다. 그리고 하고 싶은 것 한가지 더는 블로그와 SND 外에 내가 노래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것인데 그건 이루지 못할 바램이고 노래방이라도 맘놓고 갈 수 있기를 바래야지.
자 이제 오늘도 자리에 눕자. 내일이 가깝다.
-2025.9.24 경희궁자이 1단지에서. "연희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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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