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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학습관에서.

 

 

 

오늘은 마포평생학습관 4층 디지털자료실에서 일기를 쓴다.

전에는 많이 오고 공짜컴도 올 때마다 쓰던 시기가 있었는데 요즘은 그냥 폰에서 올리고 바로 페북에 게시를 하고 친구나 지인들에게 보내기도 한다. 그만큼 편한걸 좋아하게 되었다는 얘기고 내 사는 공간에 컴이 없어 더하다. 상도동 이사온지 다음달 9월이면 2년인데 아직도 처음 그 곳 방밖으로 내달은 공간에 있던 파라솔을 꽂을 수 있는 사각의 접이식 데크를 방안에 들여 놓고 그 위 한쪽에 다이소에서 구매한 사각바구니 네개를 올려 놓고 필수소용품을 넣어 놓았다 서랍도 없이. 참 기가 막히다 내가 보기에도. 그리고 컴은 나는 노트북보다 데스크탑이 좋아 그걸 놓고 싶은데  우리 아내도 내가 집에서 독립한지 만 5년이 지나도 준비해 줄 생각이 없는지 돈때문인지 모르지만 너무 무심하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지금 근무지는 기전대기실이 없어 관리사무소에서 경리자리 옆 책상에서 근무를 하고 뒤에 과장과 관리소장이 앉아 있어 컴사용도 업무가 아니면 그렇고 업무가 많아 앉을 시간도 없다. 저녁에는 피곤해 쉬어야 하고.

오늘 근무날, 요즘 업무가 너무 힘들고 교대하는 동료도 힘들게 해서 어제 과장에게 내일 쉬고 싶다고 메시지를 보냈더니 그렇게 하라고 해 알았다고 하고서도 혹 몰라 오후에 오늘 나가야 하면 출근하겠다, 그러지 않아도 된다 교대자가 대신 근무하기로 했으니 오늘 쉬고 21일에 출근하라고 해 오늘 쉬고 있다. 5월말 전근무지 퇴사하고 6월에 25일동안 쉴 때는 맘이 편하지 않아 제대로 쉬지도 못했었지만 오늘은 좋다.

이제 여기를 나가 홍대 6번출구로 갈까 생각중이다. 메시지를 본 아내가 반응이 없으니, 어제부터 톡은 끊었고.

ㅎ ㅎ ㅎ .

 

-2025. 8. 19 마포학습관 내 서재에서. "연희 나그네"-

 

D + 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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