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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 반응이 그래.

 

 

 

블로그, 지금의 티스토리를 시작한 지 10년이 지났다.

다음 블로그를 처음 시작한 때가 2012.12월이었으니 12년이 되어 가는데 티스토리로 바뀌기 전에는 일상을 올리는 "늘근소년의 일기" 하루 방문객이 평균 100명 이상이었다. 그러다 티스토리로 강제로 바꾸고는 50여 명의 친구도 다 끊어지고 방문객도 절반이하로 줄고는 댓글도 아예 없어지더니 요즘은 그나마 방문객도 들쭉날쭉 어제에 이어 오늘은 아예 17:44 현재 2명뿐이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부터 나의 의도는 공개되는 일기를 통해서 나의 글솜씨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을 보기 위함이었다. 그래서 댓글이나 방문객의 숫자가 궁금해 거의 매일 확인을 하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었고 지금도 그렇다. 물론 블로그를 시작할 때는 SNS라고는 트위터뿐이었지만 2015 스마트폰을 사용하고부터는 카카오스토리와 페북 그리고 인스타그램, 스레드까지 게시를 해서 외려 블로그가 순서가 뒤로 갔고 또 한 가지는 내 숙소에 지금도 컴이 없고 간혹 근무지에도 없는 경우가 있어 주로 비번 날 도서관에서 올렸는데 폰 데이터가 부족하고 장문을 올리기 불편한 폰보다는 컴이 좋기도 해서다. 오늘 근무날 사무실 직원들이 퇴근을 하고 이제 내일 아침 교대시간까지 우리 기전주임이 시설관리용 수신기가 있는 사무실을 지켜야 해서 여기에서 일기를 올리고 있다.

 

오늘 6.25 발발 74주년이 된 날이다. 자유대한을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우다 스러져간 군인선배님들과 민간인으로 희생된 분들의 冥福을 빈다.

 

충 성!

 

- 2024. 6. 25  74주년 6.25 전쟁발발일에. "연희 나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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