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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일기

#. 연희동 일기(1,009)

 

 

 

이태원 참사가 일어 난지 오늘 여드레가 되었다.

이제 해야 할일은 사고의 원인도 문제지만 다시 같은 일이 반복이 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를 하는거라는 생각이다. 그런데 온통 남탓이나 하고 상대편 진영을 공격이나 해대는 무책임한 짓들을 벌리고 있다. 정권을 흔들 기회다 여기는지 온통 물러 가라는 구호와 시위, 아무때나 촛불을 들고 거리를 메워야 애국인양 하는게 이제 가소롭다. 저희들이 할 때는 그보다 더한 일도 있었다만 소위 진보의 탈을 쓴 무리들의 말장난에 기가 막히다. 누누히 말하지만 지금은 보수도 진보도 아니지만 그 전, 문재인정부 전에는 그래도 나도 진보다 생각을 하고 살았는데 그 허울을 벗겨준이가 문재인 일당들이다. 대학 몇년동안 데모로 지내고 평생을 민주투사인양 기득권으로 살아 가는 586의 허상이 우리를 화나게 하고 못된 것만 배워 광주에 내려가 술판을 벌이는 것으로도 모자라 과거 학생운동을 했던 여성 후배 국회의원에게 못된 짓거리를 한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 OO 이를 찍은 내 손이 원망스럽다. 그 뿐인가 투표당일 노통을 배신했던 내 고향 지역구 의원을 언제 다시 불러 당선을 시키고(물론 내 고향 구민들이 한심하지만) 상임위원장까지 시키는 저들이 진보라 자처하는 민주당이다. 나는 민주도 국힘도 싫고 그저 의정활동을 잘하는 이들이 좋고 그들 편이다.

오늘 아침 페이스북에 시인  최영미는 물러나라 물러나라 하고는 댓글란도 없이 게시를 했는데 물러 나면 저라도 할 것인지 묻고 싶고 서른잔치가 끝난지 언제인지 모르고 세상을 향해 떠들지 말라는 말이다. 호텔에서 글쓰는거 좋아 하니 열심히 시나 써서 팔아 먹든지. 그리고 몇번을 말하지만 현 통령을 만든게 누구인가 말이다. 문재인이 조국이 추미애 그들이 만들어 놓고 누구에게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린다는 말인가.

문재인이와 한또래로서 말하고 싶다 수염이나 기르고  도인인척 하지 말고 후임 당원들이나 바로 이끌어 전직 통령으로 받는 연금값이나 제대로 하라고 말이다. 그거이 너무 아깝다. 어찌 보면 이명박이나 박근혜보다 더 추해 보이고..

노통이 그랬다지 정치를 할 사람이 아니라고. 586들이 저들의 부귀영화를 위해서 불러내 이용해 먹었고.

 

아,

내 코가 석자인 내가 내 앞가림이나 잘 해야지. 무ㅓㄴ 주접인가.

 

오늘 증산동 아파트 근무를 끝내고 퇴근을 했다. 홀가분 하다.

 

 

- 2022. 11. 6. 기온이 내려가 쌀쌀하지만 하늘은 맑고 푸르다. "연희 나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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