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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 한발 천천히.

 

 

 

여기 근무지에 온지 일주일만에 또 급한 표를 내고 말았다.

조금씩 적응을 해야 하는데 바로 나를 드러 내고 말아 어제 저녁 함께 근무를 한 고교후배에게 한소리를 듣고 말았다. 선

배님 왜 처음보는 사람들에게 시시콜콜 자신과 식구와 자식얘기까지 다 털어 놓으시나요, 그래 고쳐야 하는데 잘 안돼.

그래도 고치셔야지요 상대편이 바로 보질 않지요. 알았어 나름 노력은 하는데 그게 잘 안돼 미안해.

 

이렇게 내 이력이 한군데 더 늘어 나고 후배에게 그리고 코로나에 걸린 주임에게도 나 좀 제발 일년 채워 퇴직금 좀 받게

도와줘 나도 열심히 할께 하고 부탁을 했다. 그래 말 그대로 참고 참고 또 참아 정착을 하자.

 

오늘 우리 안식일에 3주만에 예배를 드리러 가려 하는데 어제 전화로 아내에게 물었더니 아직 결정을 못했다고 했으니

일단 퇴근해 숙소로 가서 상황을 보자.

 

자 좀 전에,

교대자가 출근을 했으니 이제 퇴근 준비를 하고 숙소로 가자. 일상으로,

 

 

- 2022. 4. 2. 서울시 교육청 가까운 곳에서. "연희 나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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