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기온이 조금 내려 갔지만 이제 봄빛이 충만한 좋은 계절이 왔다.
코로나가 아니었으면 년중 최고의 계절인데 벌써 세번 째 봄을 놓치고 가고 있다. 주변에 확진자도 많아 지고 이제 믿을
데도 없이 각자도생 해야 하는 현실이 막막하다. 정부에서는 K방역이 최고 라고 자랑을 하더니 이제는 그 말이 쑥 들어
가고 확진자의 숫자가 세계 최고가 되어도 누구 하나 사과도 안하고 변명만 늘어 놓는다. 문정부 5년 내내 자화자찬에
빠지고 이른바 문빠들이 나라를 주물러 놓고 이제는 명빠라나 재명이에게 몰려 들어 문자폭탄을 날리니 아예 민주당 문
을 닫아야 하나보다. 지하의 노통께서 땅을 치고 통곡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어떻게 그밑에서 우유부단의 문가가
나왔을까 기가 막히고 통탄스럽다. 도체 태극기 부대보다 나은게 무언가 말이다.
그건 그렇고 오늘 여기 퇴근을 하고 두번 째 출근을 한다. 사흘 연속으로 이십사시간 근무를 하니 조금 피곤하고 또 새
근무지라 긴장도 되고 하지만 모든게 내 하기 나름이니 내가 잘 해야 한다. 이제 교대자가 출근을 했으니 준비하고 다시
출근을 하자.
오늘 좋은 날 만들고 우리 마눌도 좋은 날이면 좋겠다.
- 2022. 3. 28. 서대문 맞은 편으로 두 번째 출근을 한다. "연희 나그네" -
D + 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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