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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작詩想

ㅇ연작詩想; 함께 살아보기(예순 번째)




붕어 키우기


경의선 숲길 공원중간 연못에
전에는 없던 금붕어와 보통붕어가
이십여마리,
얼마 전부터 노닐고 있는데
아무래도 누가 키우던 걸 넣은 거 같습니다.
그러면 보통의 붕어는?
같이 키우던거 겠지요.
아무튼 아무 것도 없고 물만 흐르는 연못에
밤조명만 빛을 내던 이곳이 훨 보기도 좋고
물고기도 살 수 있는 좋은 물이 흐르는 구나
여기게 되어서 좋습니다.
원래 이 물은 지하에 고이는 물을 인공으로 끌어와서
만들어진 물길이라 유속이 빠른데도 이끼가
많이 생겨서 보기가 좋지를 않은데
시에서 이 부분도 해결을 해 주시면 좋겠지요.
그리고 이 곳에 저녁에들 모여서 음주를 하시는 분들!
가실 때는 한 분이라도 신경을 쓰셔서
빈병이나 캔, 쓰레기들을 가져가시면 좋을텐데요.
많은 예산으로 만들어진 이 좋은 공원을
오래 간직해서 아이들에게 물려 줘야 될 터인데,,,
우리 모두 생각을 가늠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