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작; 함께 살아보기(셋)
ㅡ 박 지운 ㅡ
새벽 일찍 잠이 깨어
어울마당 한바퀴,
빈 캔모아 용돈삼는
바당지킴이 아저씨와
미장원집 남정네님,
돌고 돌아 한자루
반씩 갈라 나눠 주고
물에 말은 밥 한공기
쓰린속을 달래 주고
평소인양 집을 나와
직장으로 향하는데
그래,
우리 힘들때면
한 곳으로 걸어 보자.
201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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