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 예배를 드리려고 애오개역 아현동 예수재림교마포교회 앞에 와서는 큰길 건너 마포평생학습관아현분관으로 들어와 신문도 보고 일기를 올리고 있다. 보통의 우리 교인들은 안식일인 토요일 아침 아홉시경 교회에 도착 안식일학교 참석도 하고 성경공부도 하고 본예배 참석을 하는데 나는 격일근무 직업상 매주 참석도 못하고 격주참석을 하면서도 열한시 본예배에나 겨우 참석을 한다. 가장 큰 이유는 그 시간에 참석을 하면 지루해서 견디지를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학교 다닐 때에도 공부를 하지 못해 결국은 대학진학도 못하고 그래도 대학은 가고 싶어 예비고사를 보지 않아도 되는 홍익대 건축미술학과 입학원서를 가지고 엄마앞에 내놓았더니 엄마가 기가 막혀 아무 말씀도 하지 않았고 나 역시 부끄러워 그렇게 끝나고 말았던 기억도 있다.
새벽에 일어나 성경을 읽는다거나 성경 구,신약쓰기를 마치기도 했지만 여럿이 앉아 하는 성경공부는 지루해 못하는 내가 별종인 것은 사실이고 부끄럽기도 한데 어쩌겠나 억지로 참석을 하면 더 불편하고 그나마 참석하는 예배마저도 못할 수 있으니 지금대로라도 참석을 해야지. 그리고 자기는 참석안하는 예배를 나는 그마저 안하면 안된다는 우리 아내말도 있고.
이제 그만 도서관을 나가 마포교회로 가서 예배준비를 하자.
Amen!
- 2025.8.2 마포평생학습관 아현분관에서. "연희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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