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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超然해지자.




청소년기에 공부도 안하고 청년기에 일도 안하고 멍때리고 지낸걸 평생후회와 自責을 하고 살았다. 이제 兄弟들이나 친지, 친구들이 그만 내려 놓고 살라고도 하고 내 자신도 이제 지치고 신물이 나서 지금 현재와 남은 삶동안 자신과 가족 형제들과 친구들에게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 잘 대하고 지내야겠다. 어차피 능력 밖의 갚음이야 진작에 멀어진 것이니.
그래 바야흐르 봄이 오는 길목에 얼굴피고 살아 보자. 며칠 전 생일에 잘못 건드려 나의 행위 이상으로 톡도 전화도 씹는 마나님에게 나도 이제 치밀지만 그래 어쩌겠나 男子와 家長인 것을.
오늘 급여와 생각보다 많은 년말정산 환급금이 들어 왔으니 제발 그만 풀었으면 좋겠다.
서방도 힘들어 주저 앉고 싶으니.

- 2025.3.10 삼성동 근무지에서. "연희 나그네" -

D + 4.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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