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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ㅇ점심을 먹고, 휴식시간에...

 

 

 

  어제는 어버이 날 전야라고 해서 퇴근 후 우리건물 1층에 있는 꽃집에서 작은 화분 하나 사서 들고
동료들이 아침을 먹자고,할 말도 있다고 해서 까치울역이라는 곳까지 가서 "양평해장국" 한 그릇에
쐬주 두병을 먹고 이런 저런 얘기 나누고 저는 집으로(얼굴은 뻘게서) 갔습니다. 화분을 마눌께 드렸
더니 한마디 말도 없이(ㄲ) 받기만 하더니 병원예약을 했는데 진료를 받으러 가 겠냐길래 가자고
했지요.
  그리고 오늘이 "어버이날" 이니 엄마께 들린 후 병원진료를 가자길래 그러자고 하고 병원에 가서
엄마를 뵈었는데 손을 잡고 부르면 눈을 뜨려고는 하시는데 다 뜨지를 못하고 다시 감습니다. 어제
,도착시간으로 오후 다섯시에 미국 누이와 매형이 나오신다 해서 왕십리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병원에 다시 돌아오기로 약속을 했는데 진료를 받고 나니 둘 다 피곤에 지쳐서 저만 누이 보러 신길동
병원에를 갔는데 어찌된 일인지 누이와 연락이 두절 되었고 차를 가지고 공항으로 마중 나간 동생도
찾지를 못해 병원으로 돌아 오고 있답니다. 하루 종일 돌아 다녀 피곤이 몰려온 저는 집에 가서 쉬기로
하고 병원을 나섰습니다.

 
  집에 돌아가간 후 동생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병원에 도착한 후에 누이네를 만나고 그 늦은 시간에

잠실쪽 호텔에 방을 잡겠다 하고 오늘 아침에는 대관령으로 간다고 해서 저하고는 아직,통화도 대면도

전화도 없었는데,

 

  그래도 저는 아직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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