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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안식일 일정을 마치고.




오늘 안식일, 아침 퇴근해 옥탑에 들러 짐내리고 빈찬통 가방을들고 연희동집 문앞에 내려 놓고 겨우 예배시간 맞춰 교회도착 예배드리고 점심도 먹고 설겆이 조금 돕고 잠깐 안마의자에서 쉬다 나와 구파발에서 아내 만나 전망좋은 삼층 까페에서 차와 함께 얘기 나누고 마트에서 장도 봐서 버스를 타고 연희삼거리에서 헤어져 신촌에서 내려 길건너며 보니 753번 버스가 막 지나가 다시 지하철역으로 내려가 2호선을 타고 대림역에서 7호선을 타고 장승배기로 가고 있다. 어여 옥탑으로 들어가 저녁을 먹고 자야 내일 일요출근을 하지. 아 오늘도 꽉찬 일정을 마친다.

- 2025. 2. 15 안식일 저녁에. "연희 나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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